14일 열린 의협 상임이사회는 김재정 회장의 사퇴를 받아들이고, 그동안 추진해 온 대외 보건의료 지원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김 회장 등이 `대외의료협력지원단'을 구성해 이를 추진해 줄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. 또한 상임이사·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는 전방위적인 의료계 탄압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정부, 대국회 활동이 중요한만큼 박희백 한국의정회장의 임기를 오는 2003년 4월말까지 보장해 주기로 결의했다. 저작권자 ©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